울산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여행지 총정리 추천

▶ 울산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여행지 총정리 추천

 울산은 대한민국 동남부에 위치한 곳으로, 석유화학 및 조선산업 중심지로 유명합니다. 오늘은 울산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곳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대왕암공원

- 위치 : 울산 동구 일산동 905

 우리나라에서 울주군 간절곶과 함께 해가 가장 빨리 뜨는 곳인 대왕암이 있는 대왕암공원은 문무왕의 왕비가 죽어서도 나라를 지키는 용이 되겠다 하여 바위섬 아래에 묻혔다는 곳이다. 부산 오륙도처럼 육지와 가까운 바다에 떨어진 섬인데, 다리로 연결되어 있어 산책로 역할을 하고 있다. 산책로에는 숲 그늘과 벚꽃, 동백, 개나리, 목련이 어우러져 있다.

 탁 트인 해안절벽으로 마치 선사시대의 공룡화석들이 푸른 바닷물에 엎드려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킬 정도로 거대한 바위덩어리들의 집합소이다. <출처: 대한민국 구석구석>

 

 

 

2. 울산 간절곶

- 위치: 울산 울주군 서생면 대송리

 한반도에서 첫해가 가장 먼저 떠오르는 울산 간절곶은 호미곶보다 해가 먼저 뜬다. 이곳에는 1920년 3월 처음 불을 밝힌 이래 80여년을 울산을 드나드는 선박들을 인도해 주던 간절곶등대와 전망대, 전시관이 있으며, 해송과 잔디밭과 아름다운 풍차의 조화로 이루어진 빼어난 경관과 파도가 일품이다. 

 

 

 

 

3.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

- 위치 : 울산 울주군 언양읍 대곡리 991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 여행지 | '열린 관광' 모두의 여행|한국관광100선:대한민국 구석구석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는 울산 울주군 언양읍을 지나는 태화강의 지류 대곡천의 암벽이 새겨진 암각화로 제작 시기가 신석기시대 후기에서 청동시 시대 초기로 추정되는 귀중한 역사적 가치의 국보 제285호이다. 마치 거북이 넙죽 엎드린 형상이므로 반구대(盤龜臺)라 명명했으며 기암괴석과의 조화가 절경이다. 

 반구대 암각화에 새겨진 주요 물상은 고래이며  훼손 정도가 덜 했던 발견 초기 당시에는 약 300개가 넘는 그림이 확인되었는데 이후 50년 동안 침수에 의한 훼손이 발생하여 현재는 육안으로 식별가능한 암각화들이 많이 줄어들었다. 

 

 

 

4. 공룡발자국공원

- 위치 : 울산 중구 유곡동 54-3

공룡발자국공원 : 울산문화관광정보의 모든것

 울산광역시 중구 유곡동에 있는 공룡 테마 공원이다. 이곳에서 약 1억 년 전 전기 백악기 시대의 육식 공룡 마니랍토라의 발자국 3개와 초식 공룡 코레아노사우로 푸스 발자국 77개 등이 발견되었다. 공원 곳곳에 티라노사우루스와 타르보사우루스, 하드로 사우루스 등 총 4마리의 공룡 모형이 배치되어 있고, 공룡의 알 모형을 이용하여 공룡의 둥지가 만들어져 있으며 공룡 해설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5. 태화강 십리대숲

- 위치 : 울산 중구 태화동 636

 울산 12경 중 첫손에 꼽히는 태화강 십리대숲은 현재 한국에 있는 강변의 대나무 숲 중에서 조선시대부터 내려오는 숲에서는 유일하게 남아있는 숲이며 태화강의 중류에 형성되었다.

 70만 그루의 울창한 대숲안으로 들어가면 그야말로 딴 세상이다. 빼곡히 들어선 대나무들 사이로 들어오는 햇빛이 마치 초록터널처럼 보여 편안한 기분과 맑은 공기를 느끼며 음이온을 마시며 죽림욕을 즐길 수 있다. 여름이면 울산 써머 페스티벌의 일부를 개최하고, 울산 태화강 대숲 납량축제를 7월 말에서 8월 초 무렵에 개최하며 이때 각종 체험장을 운영하고, 영화도 상영하며, 대숲 산책로를 활용한 귀신 체험을 연다.

 

 

 

6. 태화강 국가정원

- 위치 : 울산 중구 태화동 107

 태화강은 한때 거대한 공업도시의 풍요 뒤, 죽음의 강으로 불리기도 했지만 2004년 '에코폴리스 울산선언'과 함께 태화강 살리기가 시작되었고 그 결과 생명의 강으로 다시 태어나, 환경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전국 20대 생태관광지역’으로 선정되었는데 오늘날에는 울산시민의 중요한 식수원이 되어주고 있다. 1996년 공업용수로도 사용 불가능했던 태화강의 수질을 울산시와 시민, 환경단체, 기업의 참여와 노력으로 2007년 이후 수질환경기준 '매우 좋음'수준까지 끌어올린 친환경 캠페인의 모범사례로도 꼽힌다.

 2019년 순천만에 이어 두 번째 국가정원으로 지정되면서 태화강 국가정원이라는 정식 명칭을 얻게 되었다. 울산대공원과 더불어 울산의 그린인프라를 상징하는 양대 공원이다. 무려 531천㎡의 면적을 자랑하며 물과 대나무, 유채ㆍ청보리를 비롯한 녹음이 함께 어우러진 전국 최대규모의 도심친수공간으로  4~5월에는 봄에 어울리는 꽃양귀비 등 다채로운 꽃들을 볼 수 있고, 10월에는 국화와 억새로 뒤덮여 감탄을 자아내는 풍광을 만들어낸다. 

 

 

 

 

7. 장생포 고래박물관

- 위치 : 울산 남구 매암동 139-29

장생포 고래박물관> 여행지 :대한민국 구석구석

 장생포 고래문화마을 바로 옆에 위한 국내 유일의 고래 전문 박물관인 장생포 고래박물관은 사라져 가는 포경유물을 수집, 보존 및 전시하고 고래와 관련된 각종 정보를 알 수 있는 박물관이다. 2005년 5월 31일에 개관하였으며 월요일과 설날, 추석 당일은 휴무이다. 

 포경유물 250여 점을 수집, 보존, 전시하고 있으며 고래뱃속길, 바닷속여행 등 어린이 체험관, 브라이드 고래 골격, 범고래 골격, 귀신 고래 전문관, 복원 포경선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8. 일산 해수욕장

- 위치 : 울산 동구 일산동

 울산의 대표적인 해수욕장으로 진하해수욕장과 함께 울산의 양대 해수욕장이다. 커다란 반달 모양의 백사장에 질 좋은 모래가 깔려있으며 수심 1~2m의 완만한 경사를 이루고 있는 곳으로 해변을 거닐며 바다 구경을 하기에도 좋아 근처의 일산항과 대왕암공원을 방문 후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곳이다. 시가지 내에 위치하고 있어 해변 근처에 편의시설도 잘 갖추어져 있으며 사격 연습장과 펀치, 야구, 풍선 터뜨리기 등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거리도 있어 여러 가지 활동을 즐길 수 있다. 

 

 

 

9. 주전몽돌해변

- 위치 : 울산 동구 주전동

 울산 동구 주전동에 위치한 주전몽동해변은 동해에서 보기 드문 까만 자갈(몽돌)이 해변에 깔려 있는데, 동해안을 따라 1.5km 해안에 직경 3~6cm의 동글동글한 까만 자갈이 해안에 길게 늘어져 있고 노랑바위, 샛돌바위 등 많은 기암괴석이 있어 그 풍광이 더욱더 아름답다. 울산광역시는 주전해변과 그 북쪽의 강동해변까지 포함한 강동·주전해안자갈밭을 울산12경 중 하나로 선정하였다.

 주전-정자-강동을 잇는 동해안로 구간은 울산 최고의 드라이브코스로 꼽힐 만큼 해안경치가 굉장히 멋지다. 또한, 주전몽돌해변의 파도 소리는 동구의 소리9경 중의 하나이며 몽돌 사이로 드나드는 파도소리는 바다와 어우러져 잊지 못할 울산 여행의 선물 같은 경험이 될 것이다.

 

 

10. 울산대교 전망대

- 위치 : 울산 동구 방어동 산 410-1

울산대교 전망대> 여행지 | '열린 관광' 모두의 여행:대한민국 구석구석

 울산광역시 동구 방어동 화정산에 위치한 울산대교 전망대는 이름처럼 울산대교와 그 주변을 360도로 전망할 수 있다. 높이 63m로 화정산 정상에 위치해 있어 더욱더 멋진 조망을 즐길 수 있다. 건물 자체의 높이가 63m라고 했지만 화정산 정상(해발 203M)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실제 해발 고도는 더 높다.

 전망대에 올라서면 2015년 5월 개통한 국내 최장인 울산대교와 울산의 3대 산업인 석유화학, 자동차, 조선산업 단지 및 울산 7대 명산을 조망할 수 있다. 주간에 바라보는 울산의 전경을 감상했다면 야간에 바라보는 전경은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공단과 도심의 불빛들과 태화강과 바다가 만나는 울산항의 화물선 불빛들, 산업단지 조명들의 풍경이 강인한 공업도시 울산의 매력을 더 돋보이게 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