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는 대한민국 경상북도 동쪽에 위치한 신라 왕국의 수도이자, 불국사와 석굴암 등 세계문화유산이 자리합니다. 신라 유적과 아름다운 자연 풍경을 즐길 수 있는 경주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곳을 소개드립니다.
우선, 경주는 역사적인 장소가 많은 만큼 천마총, 안압지 등 관광지별 입장료를 정리해놓은 링크도 같이 공유해드리니, 아래의 경주 관광지별 입장료 모아보기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1. 불국사
- 위치 : 경북 경주시 진현동 15-1

불국사는 토함산에 있는 사찰로 신라 경덕왕 10년(751)에 짓기 시작하여, 혜공왕 10년(774)에 완성하였다. 경내에는 통일신라 시대에 만들어진 다보탑과, 석가탑으로 불리는 3층 석탑, 자하문으로 오르는 청운·백운교, 극락전으로 오르는 연화·칠보교가 국보로 지정, 보존되어 있다. 이러한 문화재는 당시 신라 사람들의 훌륭한 건축 기법을 엿볼 수 있게 해주며 불교교리를 사찰 건축물에 잘 녹여내 이상적인 가람 배치를 이루고 있다.
2. 동궁과 월지 (안압지)
- 위치: 경북 경주시 인왕동 506-1

경주시 인왕동에 위치한 동궁과 월지는 통일신라시대의 궁궐 유적이며, 신라의 별궁으로, 신라의 태자가 사는 곳이었다. 안압지라는 명칭이 더 익숙하지만 이는 조선 초기 동국여지승람과 동경잡기 등에 기록된 명칭이다. 경주야경 제 1의 명소라는 말이 걸맞게 눈을 뗄 수 없는 경관을 감상할 수 있으며 신라 조경예술의 극치를 보여준다. 경주 가볼만한 곳으로 단연 추천한다.
3. 석굴암
- 위치 : 경북 경주시 진현동 999

석굴암 석굴은 신라 불교예술의 전성기에 이룩된 최고 걸작으로 건축, 수리, 기하학, 종교, 예술 등이 유기적으로 결합되어 있어 더욱 돋보인다. 석굴암 석굴은 국보로 지정되어 관리되고 있으며, 석굴암은 1995년 12월 불국사와 함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공동 등재되었다. 한편, 현재 석굴암은 내부 전면 공개 관람 시 항온항습 등의 문제가 우려되어 1976년부터 유리벽을 통한 외부관람을 실시하고 있다.
4. 월정교
- 위치 : 경북 경주시 교동 274
경상북도 경주시 교동에 있는 통일신라시대에 지어졌던 교량으로 조선시대에 유실된 것을 2018년 4월 국내 최대 규모의 목조 교량으로 복원하였다. 항시 개방으로 전시되고 있다. 관람객들은 내부를 직접 거닐면서 전시물 등을 관람할 수 있다. 낮의 월정교도 멋지지만 밤의 월정교는 감탄을 자아낸다. 대표적인 야경명소로 손꼽히는 곳 중에 하나이다.
5. 경주 문무대왕릉
- 위치 : 경북 경주시 문무대왕면 봉길리 30-1
신라 30대 문무왕(재위 661∼681)의 무덤이다. 동해안에서 200m 떨어진 바다에 있는 수중릉이다. '삼국사기'에 의하면 왕이 죽으면서 불교식 장례에 따라 화장하고 동해에 묻으면 용이 되어 동해로 침입하는 왜구를 막겠다는 유언을 남겼다고 한다. 그의 아들 신문왕은 동해 근처에 감은사를 세워 법당아래 동해를 향한 배수로를 만들어 용이 된 문무왕이 왕래할 수 있도록 설계하였다.
6. 국립경주박물관
- 위치 : 경북 경주시 인왕동 76
국립경주박물관> 여행지 | '열린 관광' 모두의 여행:대한민국 구석구석
국립경주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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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문화유산인 경주역사유적지구내에 위치한 국립경주박물관은 천년 역사의 신라 문화유산을 한 눈에 살필 수 있는 한국의 대표적인 박물관이다. 경주여행의 첫 단계를 국립경주박물관으로 시작한다면 더할 나위 없을 것이다. 기본적인 입장료는 유료 특별전시를 제외하고는 무료이다.
편의시설 및 이용시간 확인은 상기의 국립경주박물관 링크에서 확인가능하니 참고 바란다.
7. 대릉원
-위치: 경북 경주시 황남동 31-1
23기의 신라시대 고분이 모여 있는 대릉원을 중심으로 그 일대에 고분유적이 위치해 있다. 꼭 보아야 할 고분은 제13대 미추왕릉과 거대한 표형분(쌍분)이 눈길을 사로잡는 황남대총, 고분 내부를 들여다 볼 수 있는 천마총이 있다. 대릉원 내부만 꼼꼼히 둘러보아도 제법 시간이 소요되며 고분 사이에 목련나무 한 그루가 서 있는 모습이 그림 같은 포토존도 놓치치 말아야 할 대릉원의 관람 포인트다.
8. 첨성대
- 위치 : 경북 경주시 인왕동 910-30
경주시 인왕동에 위치한 ‘동양 최고(最古)의 천문대’ 이며, 신라 제27대 선덕여왕 때 건립된 것으로 추정된다. 경주의 대표적인 랜드마크 중 하나이다. 첨성대를 만든 365개 내외의 돌은 1년의 날수를 상징하고, 27단의 돌단은 첨성대를 지은 27대 선덕여왕을, 꼭대기 정자석까지 합치면 29단과 30단이 되는 것은 음력 한 달의 날수를 상징한다.
봄이 되면 첨성대로 가는 길목에 벚꽃이 굉장히 아름다우며, 가을엔 핑크뮬리가 분홍물결을 이룬다. 첨성대뿐 아니라 주변 산책로도 간접조명으로 예쁘게 조성해 놓았기 때문에 다른 야경 명소인 동궁과 월지를 함께 저녁에 찾아가 보는 것도 괜찮다.
9. 경주 양동마을
- 위치 : 경북 경주시 강동면 양동리 125
경주시 양동리에 위치하여 월성 손씨와 여강 이 씨의 양대문벌로 이어 내려온 동족마을로 양반 집성촌이다. 오랜 역사를 지닌 큰 집들을 잘 보존하고 있으며 양반 계층을 대표할 수 있는 자료들과 유교사상, 관습들 때문에 중요한 가치를 지닌 마을로 평가받고 있다. 대체로 집의 배치나 구성 따위가 영남지방 가옥이 지니는 특색을 띠고 있다. 양동마을은 일반적으로 관람이 가능하나, 소유주 등의 개인적 사정으로 관람이 제한될 수도 있다고 하니 참고 바란다.
10. 경주 황리단길
- 위치: 경북 경주시 황남동 270-10
경주시에 위치해 내남네거리부터 황남초등학교 네거리까지의 길로 경주에서 가장 젊은 거리이다. 대략 700m 정도 되는 거리에 무수히 많은 개량식 한옥이나 길가 상점을 개조한 독특한 카페, 제과점, 음식점, 한옥 게스트하우스(민박), 기념품점, 사진관 등 다양한 종류의 점포들이 입점하고 있다. 황리단길은 1960-70년대의 낡은 건물 등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어 옛정취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거리이며, 인근의 첨성대, 대릉원의 관광지를 함께 둘러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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